사채(bonds)는 기업이 채무상품(채무증권)을 발행하고 일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 발생하는 부채이다. 사채권에는 발행회사, 발행일, 표시이자율, 이자지급일, 액면금액, 만기일 등이 표시된다. 기업이 사채를 발행하면 이자지급일에는 액면금액에 표시이자율을 곱한 금액을 지급하고, 만기일에는 액면금액을 지급한다.


채무상품은 발행주체에 따라 국채, 지방채, 및 회사채 등이 있다. 회사채를 사채라고 한다.


 사채는 미래현금흐름이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발행금액은 발행일의 현재가치가 된다. 이 때 사채 미래현금흐름의 현재가치는 시장이자율로 할인하여 계산한다. 시장이자율은 기업이 사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 자본시장에서 부담하는 이자율이다. 기업이 부담하는 시장이자율은 기업의 신요상태와 위험정도에 따라 다르다.


시장이자율 = 무위험이자율(기초이자율) + 신용가산이자율(risk premium)


  1. 위험(risk)은 미래 현금흐름의 변동가능성이다. 사채를 발행한 기업은 표시이자와 액면금액을 지급할 의무가 있는데, 기업이 사채를 발행한 후 파산이나 재무적 어려움으로 이런 금액을 지급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사채 미래현금흐름을 지급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을수록 위험은 커지며 사채를 발행한 기업은 신용은 나쁘게 평가되며, 사채 미래현금흐름을 지급하지 못할 가능성이 낮을수록 위험은 작아지며 사채를 발행한 기업의 신용은 좋게 평가된다. 기업은 시장에서 평가된 신용이 나쁠수록 자금을 조달할 때 높은 이자율을 부담하여야 한다. 따라서 기업이 사채를 발행할 때 기업의 신용상태에 따라 기업이 부담하는 시장이자율은 달라진다.
  2. 사채의 공정가치미래현금흐름을 현행 시장이자율로 할인한 현재가치가 된다.


 사채는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부채로 분류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상각후원가 측정 금융부채가 된다. 재무회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채를 상각후원가 측정 금융부채로 분류한 경우 회계처리를 공부한다.

 사채권에 표시된 표시이자율과 시장이자율이 다르면, 사채의 현재가치가 사채의 액면금액과 다르게 된다. 표시이자율이 시장이자율보다 낮으면 사채의 현재가치가 액면금액보다 낮고, 표시이자율이 시장이자율보다 더 높으면 사채의 현재가치가 액면금액보다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