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여러 이해관계자가 필요로 하는 회계정보는 다양하면서도 서로 일치하는 점도 있다. 현실적으로 다양한 정보이용자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일반적으로 많이 요구된다고 판단되는 공통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 재무회계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회계정보이용자에게 전달되는 공통된 회계정보를 담고 있는 일반목적 재무제표를 위한 일반적이고 인정된 회계원칙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회계원칙은 회계정보의 신뢰성과 이해가능성 및 비교가능성을 제고하고, 정보이용자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주고, 회계정보 생산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 GAAP)은 고의나 오류에 의해서 회계정보가 오해곡되는 것을 방지하여 회계정보가 기업간이나 기간간 비교가능하고 객관적인 정보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기업실체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거래나 사건을 재무제표에 보고할 때 따라야 할 지침 또는 규범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은 오랜 기간에 걸쳐 특정한 회계처리관습이 실무적으로 광범위환 지지를 받아 형성된 원칙을 의미한다. 즉, 다수의 전무가들에게 의해 실질적으로 권위있는지(sustantial authoritative support)를 받는 회계원칙이라는 의미이다.
다만, 회계원칙은 현재 회계정보이용자나 공급에 의해 일반적으로 수용되고 있는 하나의 사회적 제도로서 경제적 환경의 변화 또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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